법률칼럼&일상칼럼
밤 늦은 시간에 아파트에 도착하여 집으로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눌렀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그 안으로 들어가서 17층을 눌렀다 .
그런데 문이 잘 안닫히면서 뭐가 고장이 난것 같았다.
얼른 엘리베이터에서 나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했다 .
위험하더라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갈것인지 아니면 17층까지 계단을 통해서 걸어 갈것인지를 결정을 해야했다 .
밤 늦은 시간에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서 몇분 또는 몇시간 동안 갇혀져
있다고 생각할때 너무나 끔직했다.
그래서 좀 힘들더라도 17층까지 계단으로 걸어 가기로 했다.
17층까지 올라가는 것을 3단계로 나누어서 6층까지 간다는 생각 .그 후 12층까지 간다는 생각을 하면서 한 계단 한계단을 올라가니 그렇게 높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
올라가는 도중 2차례를 쉬었다가 갔으나 땀이 나면서 다리가 뻑적지근하였다 .
잠을 자는데 너무 꿀잠을 잤다 .
늘 운동이 부족한 느낌이였는데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덕분에 운동을 하게 되었다 .
코로나 때문에 주말에 늘 가던 인천대공원이 또 문을 닫았다.
오히려 공원을 개방하여 운동도 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도록 해야하는데 패쇄나니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다.
공원을 패쇄 할 정도라면 대중교통 버스 전철도 패쇄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래서 주말에 가까운 계양산.소래산을 가게 되었다 .
산에 올라갈때 너무나 힘들고 땀이 옷에 져질 정도로 났다.
정상에 올라가서 산 밑을 내려다 보니 온 세상이 다 내것처럼 보였고 기분이 무척 상쾌했다
이 또한 코로나 때문에 공원에 갈수 없어 산행을 하니 몸도 건강 .마음도 건강해 진 것 같았다.
변화에 불평하는 것보다 순응하면서 행동하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은것 같다.
조영상변호사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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