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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일상칼럼

제목

외모보다 내실을 보는 안목을 키워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1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598
내용
 10여년전에 20대 후반 똑똑한 젊은 친구가  영등포시장근처 건물을 경매를 받았는데 여러가지 복잡한 법적인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그 사건을  맡아 상당한 기간 소송을 하여 원만하게 처리했다.
문제가 해결된 후 그 부동산을 매각하여 종자돈을 마련하여 또  다시 경매를 시작했다.    그때 그 친구 왈ㅡ 30대에 경매에 전념하고 40대에 경제적인 여유를 가지고 결혼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 친구가 10년 동안 경매법정을 거의 일과처럼 쫒아 다니다가 광명에 목이 좋은 허름한 상가와  시흥에 허름한 모텔을 경매를 받아 리모델링 을 하여  멋진 건물로  만들어 임대하였다.
임대료는 최소한 2500백이상 나오는데 요즘처럼 불경기에도  목이 좋아  임대료는 꼬박꼬박 잘 나온다는 것이다.  이제 일을 안해도 충분한 수입이 되어 결혼을 하려고 여러번 여자를 만났으나 그 친구가  키도 작고 왜소해서 그런지 여자들이 보물을 몰라보아서 결혼을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보다 해외에 나가서 배우자를 구하겠다며 베트남으로 갔다.
베트남에 간지 6개월정도  지나서 베트남 남쪽에 있는 20살 년하의 여자를 만나 결혼을 전제로 사귀어 벌써 임신4개월이라고 한다.
베트남은 긴 나라인데 북부지방 여자들은 약사 빠르고 세련되어 있고 남쪽지방 여자들은 아주 순수하고 순박한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 친구는 여자가 마음에 들어서 인지 장모 장인 동생까지 다 초청하여 한국에 올 12월 오기로 되었다고 한다.  베트남 남부지방의 20대 똑똑한 여자는 한국의 40대 키작고 똑똑한 친구를 알아보고 결혼을 하게 되어 온 가족이 모두 한국에 오게 된것이다. 
일반적으로 보여지는 외모만 보고 판단하는데 내실을 보는 안목을 키워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조영상변호사의 세상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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