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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일상칼럼

제목

장학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0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548
내용
학교 다닐 때 누구나 공부를 열심히 하여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다니는 것은 로망이다. 자기 자신에게도 자부심과 성취감이 가질 수가 있고 부모님에게도 효도할 수 있고 기쁨을 드릴수 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다닐 때였다. 그  당시 장학금은 성적순으로 주었다.  
1.2등까지  장학금을 주었는데 내성적이 3등이었다.  담임 선생님으로 부터 성적표를 받아 학점을 계산해 보니 무언가 오류가 있었다.
밤새 생각해 보아도 잘못  된것 같았다.  학점 계산만 올바르게 되었다면 등수가 바뀌여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며칠동안 여러번 망설이다가 용기를 내서 담임 선생님에게 찾아 가서 상담을 했다. 
그 당시 담임 선생님도 검토를 해 보더니 내가 얘기한 것이 타당하다고 말씀 하셨다.
담임 선생님 입장에서 난감한 문제였다.  이미 장학금을 받을  학생에게 통보하고 지급된 상태였는데 그것을 회수하여 나에게 주어야 하니ㅡ
그래도 담임 선생님께서 이미 장학금을 받은 학생에게 잘못된 사실을 얘기하고 시정하여  나에게 장학금을 주셨다.
너무나 감사할 일이였다.  담임 선생님께서 나의 주장과 입장을 무시하고 그냥 그대로 진행했다고 생각하면 어린 내가 많은 실망을 하고 공부에 흥미를 잃어 버렸을 것이다.
지금도 그 담임 선생님께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며 그 선생님의 혼으로  그 무언가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로 잡으려고 한다.
대학교를 다닐 때는 공정한 국가고시가 있어 합격하면 장학금을 받으니 열심히 공부만 하면 되었다.
다행히 운이 좋아 시험에 합격하니 장학금을 받을수가 있어 좋았고  부모님에게도 기쁨을 드리게 되어 좋았다.
조영상변호사의 세상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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