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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일상칼럼

제목

귀가 막혀 ㅡ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1.1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528
내용

귀가 막혀 ㅡ 


귀가 답답하고 막힌 느낌이 있어 사무실 근처 이비인후과 병원에 갔다


귀에 물이 찼다는 것이다 ㆍ답답하고 귀와 머리가 무겁게 느껴지고 잠을 제대로 잘수가 없어 낮에 정신이 맑지 않아 의욕이 떨어진다.


그리고  혹시 귀가 잘못되어 청각장애라도 생기면 다른사람 말을 듣고 일을 해야 하는 변호사 업무까지 지장을 초래 할까 염려되어 열심히 병원에 2주간을  다녔다.


그런데 별로 좋아지지 않았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계속되어 지난 토요일에  집근처의  이비인후과 병원에 갔다.


중년 나이의 의사가 귀를 진단해 보더니 확신에 찬 생각으로 일주일 정도 약을 먹어보고 차도가 없으면 고막을 약간 째서 물을 빼자고 했다 .


  매일 매일 귀 때문에 넘 신경 쓰이고 약을 먹으면 좀 나아진 것 같았지만 좋아지지는 안했다.


일주일후 토요일 오전에 집근처 병원에 갔다 .의사가 귀를 보더니 별 차도가 없다며 고막을 째서 물을 빼자고 했다


ㅇㅋ하자 간단히 마취하고 10분후에 고막을 미세하게 째서 물을 빼냈다 .너무나 간단한 시술이였다 .


귀가 막혀 넘 답답한 세상이 확 뚫리는 기분이였다 ㆍ진즉  고막을 째서 물을 뺐다면 다른일을 훨씬   많이  했을 것 같다.ㆍ

 

어딘가  아팠을때 병원 한곳을 정해 놓고 계속 다닐 필요가 없을 것 같다 .


차도가 없으면 다른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는 생각이 든다.


전문직에 있는 사람마다 특성이 있고
그동안 경험을 토대로 보는 시각이 다를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귀에 물이 차서 몇주동안 답답한 세상을 살아보니 귀의 중요함을 새삼스럽게 느꼈다.


또한 정확한 진단과 간단한 시술로 평상시 귀로 돌려준 의사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조영상변호사의 세상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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