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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일상칼럼

제목

졸업식 ㅡ새로운 출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24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476
내용
매년 2월경에 학교 졸업식이 있다.  
1977년 당시 대학을 가려면 예비고사를 보았는데 예비고사에서 탈락하여 대학을 갈수가 없었다.  나름 공부를 꽤나 한 나는 졸업식장에 도저히 갈 용기가 없어서 그냥 서울로 올라와 버려 고등학교 졸업식 사진이 없다.  어머님이 졸업장과 상장을 받아 왔다.
이번에 딸이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게 되었다.  그 전부터 딸 졸업식 때는 꼭 가고 싶어 나름대로 계획과 일자를 체크해 두고 학수고대하고 기다렸다.
그런데 이게 왠 말인가 졸업식이 취소되었다는 것이다.  의학공부가 어렵고 매학년마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유급을 시키니 얼마나 심적부담이 컸겠는가?
그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부모의 입장에서는 이번 졸업식은 의미가 큰 졸업식이라서 함께 하고 싶었지만 코로나때문에 그 의미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코로나때문에 거의 모든 학교가 졸업식을 취소했다.
인류역사상 전쟁으로 사망한 사람보다 전염병으로 사망한 사람이 더 많다고 하니 사전에 조심 주의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졸업식이란 새로운 출발이며, 의미있는 날이다.   그래서 졸업식날 유명인사들의 명언들이 많이 나온다.
위스턴 처칠의 포기하지 마라, 포기하지 마라, 절대 포기하지 마라.  스티브 잡스의 헝그리 정신을 유지해라.  바보처럼 살아라 ᆢ
작년에 방탄소년단의 대표 방시혁대표가 졸업식장에서 생생한 연설을 하였다.
올해 졸업식이 정상적으로 있었다면 봉준호감독이 ㅡ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고,  작고 사소한것들이 우리생활을 지배한다 라고 했을것 같다. 
코로나때문에  여러가지 기회를 잊어버린것 같아서 안타깝다 ㅡ
조영상변호사의 세상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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