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칼럼&일상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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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운전하다 보면 가끔 급할때는 속도위반.신호위반도 하고 좌회전 표시만 된 곳에 서 유턴을 한다. 유턴표시가 안된곳에서 유턴하면 중앙선 침범으로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벌점이 많아지면 운전 면허정지가 되는데 면허정지를 면하려면 교통안전교육을 받아야 된다.
몇 년전 벌점들이 가산되어 운전면허정지를 당하게 되어 교통안전교육을 하루종일 받게 되었다. 교통사고로 아무런 잘못이 없는 피해자가 많은 고통을 받는 화면을 보니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안전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얘기하면서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바로 안전벨트를 잘라주거나 풀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안전벨트가 사람을 조이면서 또 다른 피해를 막을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늘 차안에 작은 칼이나 가위를 소지하고 다니라고 하였다.
그 후 내가 알던 목사님 겸 의학박사님이 강원도에서 실버타운을 구상하여 실현하려고 여러 차례 방문을 하였다. 그런데 어느 날 강원도를 방문 하던 중 운전자가 운전미숙으로 차도를 이탈하여 언덕으로 굴렀다. 즉시 병원으로 후송하여 수술을 받았으나 안전벨트 조임으로 장파열로 저 세상으로 가셨다.
갑작스런 사고로 정신이 없겠지만 사고 당한 즉시 안전벨트를 풀어주거나 잘라 주었으면 장파열이 안될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교통법규를 위반하여 경찰관에게 단속이 될 경우 괜히 나만 잡는것이 아닌가 하는 불만을 갖는다.
교통법규를 위반하여 벌점을 받아 교육을 받아서는 안되겠지만 가끔은 교육을 받아 본 것도 나쁘지는 않는것 같다.
더 큰사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통안전 교육을 받아보는 것도 차운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조영상변호사의 세상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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