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칼럼&일상칼럼
잘 아는 지인이 오랫동안 무좀이 있어 피부과 병원에 갔다 .
피부과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3개월의 먹는 약 처방을 받고 1개월 이상 그 독한 피부과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무좀을 치료하기 위한 약이 또 다른 세포를 죽이거나 약을 계속 복용하면 오히려 다른 장기의 손상이 우려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얘기를 했다 .
그러자 그 무좀환자는 약에 대한 부작용을 인식했는지 바로 먹는 약을 중단했다.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의사가 무좀약을 3개월 처방하여 오랫동안 약을 먹게 한 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 의사는 오로지 무좀만 치료하면 되고 다른 곳에 부작용에 대한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을까.
신체의 유기적인 관계나 기능을 도외시 하고 처방을 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해 본다.
모든 약에는 독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약을 남용해서는 안 된다. 꼭 필요한 경우만 약을 먹어야 할 것이다.
전문가라고 해서 다 맞는 것은 아니고 한쪽에 치우쳐서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일부 암 환자들은 의사 말만 듣고 의사를 신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몇 개월 못 산다는 의사의 판정을 받고 산속으로 들어가 맑은 공기와 자연식을 함께 할 경우 암이 완치된 경우도 종종 있다.
의사의 말에 무조건 맹신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 가능성도 한번쯤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조영상 변호사의 세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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