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칼럼&일상칼럼
군복무할 때 있었던 일이다ㆍ
사병포함 장교들도 100키로 행군을 가끔 한다ㆍ
건강한 친구들은 대열에 따라서 질서있게 행군을 한다 ㆍ 그런데 몸이 허약한 친구ㆍ또는 행군을 잘 못한 낙오자들이 3-4명정도 대열에 이탈하여 산보를 하는지 행군을 하는지 구별이 안갈정도로 천천히 따라온다ㆍ 인솔장교 입장에서 볼 때 한심하기 짝이 없는 군인이다 ㆍ
그런데 행군대열 근처 작은호수가에서 놀던 어린 애들이 물에 빠져 죽기일보 직전 상황이 벌어졌다ㆍ
그때 그곳을 지나가던 낙오자들이 그 모습을 보고 어린애들을 구했다 ㆍ
낙오병이 없었으면 그 애들은 저세상으로 갔을 것이다 ㆍ
세계적인 천재이면서 인류역사상 많은 공헌을 한 에디슨이나 아인슈타인의 경우도 한 때 낙오자였다 ㆍ
에디슨은 초등학교 몇개월 다니다가 선생님이 도저히 이런 학생은 가르칠 수 없다고 해서 학교를 자퇴를 하였고, 아인슈타인도 초등학교때 공부를 못해 선생님으로 부터 도저히 가망성이 없다고 했다 ㆍ
그렇치만 위 두 천재들의 어머니는 자식들을 격려해 주고 남과 다르게 재능이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었다 ㆍ
사람들은 모두 다 다른 사람과 다른 무엇가 한가지 이상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것 같다 ㆍ
그런데 그 재능을 빨리 발견하고 그쪽 방향으로 발전시키느냐가 관것인것 같다 ㆍ
우리 세대때에는 공부만 잘하면 모든 것이 다 잘 풀릴 것으로 생각했으나 요즘은 그렇치 않은것 같다 ㆍ
어떤 한 분야에서 낙오자라고 해서 핀잔을 준다거나 잘못했다고 야단칠 것이 아니라 격려해 주고 이해를 해 주어야 할 것같다 ㆍ
왜냐하면 낙오자가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바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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