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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일상칼럼

제목

반대편 제거보다는 활용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8.1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601
내용

연합뉴스tv에서 최근에 인터뷰를 하자고 연락이 와서 박기서씨 변론한것에 대해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1996.10. 23.김구선생 암살범인 안두희가 정의봉에 맞아 사망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역사의 죄인을 부천소신여객 버스기사인 박기서씨가 정의봉을 가지고 응징한 사건이였다.
그 당시 부천에서 최현수 부천역사 연구소장등이 박기서 돕기운동을 하였는데 나를 포함하여 서너명 변호사가 무료변론을 하기로 했다 
내가  주도적으로 ㅣ심 재판때 관여를  했다. 

박기서씨를 여러차례 접견을 했는데 박기서씨는 어렸을때 부터 한학을 했고 카톨릭 신자였다.
우연히 백범일지를 읽게 되었는데 역사의 죄인이 응징받아야 된다는 생각으로 정의봉을 만들어서 응징했다는 것이다.

그래도 사람의 생명은 중요한데 너무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박기서씨가 그러한 행동을 하게된 동기와 일반적인 형사범죄와 다른  점을 부각 시켜면서 변론을 했다.
백범 김구 선생이 암살 당한 시점에서  정상적으로 재판을 하였다면 당연히 사형이 선고되고 집행까지 되는것이 상식에 맞을  것이다 ᆢ
그러나 안두희는 그 당시 무기징역형을 선고 받고 일년정도 수감생활을 하다가 석방되어 군수물품 사업을 하여 꽤 돈도 많이 벌어서 잘 살아 왔다.
백범선생을 암살한 후에 그가 살아온 내역을 보면 배후에서 누군가가 돌봐주고 있다는 것은 공지의 사실이였다 ᆢ
권력을 잡은 자가 반대편에 있는 세력를 임의적으로 제거하고 무시하려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인것 같다.
반대편의 좋은 제안이나 정책을 받아들여 국가나 사회발전에 활용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오늘밤  8월 11일 오후7시 30분 연합뉴스tv스페셜 인터뷰하고 나서.
조영상변호사의 세상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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